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임미화)은 2023 특색사업으로 제1회 움직이는 문화원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6월 9일 1일 2회 공연으로 ‘페인터즈’를 공연하였다. 영주, 봉화, 의성 20개 학교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지역민 900여명이 참여했다.

‘페인터즈’는 환상의 미술 공연으로 놀라운 라이브 드로잉, 감각적인 어반댄스 그리고 미디어 아트의 창의적인 융합을 통해 미술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연출한 공연이다.

2010년부터 일본, 대만, 중국 등 19개국 133개 도시에서 상연했고, 한국에서는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객들에게 극찬 받은 공연으로 개성이 넘치는 4명의 출연진이 무대 위에서 대사 없이 하나의 그림이 그려지는 모습을 춤, 연기, 음악, 특수효과, 입체영상을 통해 조화롭게 표현한 작품이다.

임미화 원장은“학생들과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며 실시간 미술 작품들이 현장에서 완성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주는 공연이었다.앞으로도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는 청소년을 위해 다채롭고 행복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오는 7월 19일에는 제2회 움직이는 문화원 동부권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이 열릴 예정이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