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여자중학교(교장 김문식)는 지난 10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주 업무인 사례관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사례관리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협의회의 정식 명칭으로는 통합사례관리 지역협의체‘희망사다리’로 포항시 북구 중등 6개 학교(환호여자중학교, 대도중학교, 포항여자중학교, 창포중학교, 장흥중학교, 양덕중학교) 교육복지사와 포항교육지원청, 포항시희망복지지원단, 장량동행정복지센터, 포항청소년재단 문화의 집 업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 현장에서 접하게 되는 위기 가정 및 다양한 학생 사례에 대해 개입 방법을 의논하였다.

또한, 이 날 협의는 강점관점을 기반으로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정숙희 교수가 수퍼바이저로 함께 하여 상담 사례에 대한 질문과 피드백, 탐색, 검토 등의 수퍼비전으로 보다 심도 있게 사례 관리자로써 기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환호여자중학교 김문식 교장은“정기적인 유관기관 사례회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직접적이고 통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