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초등학교(교장 김영식)은 지난 20일(월) 본교 운동장에서 5학년 학생과 유치원생 등 2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북구보건소와 북부경찰서, 북부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공단 등 지역 안전기관의 연대, 협업을 통한 안전지킴이 액션플랜으로 ‘찾아가는 안전지킴이 리더십캠프(22기)를 개최하였다.

이날에는 교통안전, 차량 시승과 심폐소생술, 감염병 및 간접흡연 피해 예장, 안전그림과 안전모 쓰기체험, VR/AR 기반 전기안전체험, 휴대용 가스렌지 안전사용법 등 안전 기관별 특화된 8개의 교육프로그램 현장체험 활동이 전개되었다.

2003년부터 시작한 리더십캠프는 포항시 안전총괄과와 안전지킴이본부가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K-희망을 선도, 안전도시 포항 건설’을 위해 안전 기관 및 마을교육공동체와 우리 아이 안전한 길 만들기 통학로 확보 등 공동의 행동을 통해 재난과 사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나가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재학생은 “안전모의 중요성을 깨닫고 및 생활 안전에 대한 실천 의지를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릴때부터의 안전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