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지난 28일(화) 포항교육지원청 세미나실에서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초·중학교 학생 지원을 위해‘2024년 포항두리누리협의체 제2차 정기총회 및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 및 통합사례회의에는 희망여울 포항두리누리협의체 위원 중 포항시청, 포항시남구보건소, 포항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가 참석하였으며 학교에서 추천된 초등 34명, 중등 26명 총 60명을 대상으로 선정 여부 및 교육복지 서비스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선정된 집중·위기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지역 자원 연계, 치료비 및 상담비 지원 등으로 학생에게 필요한 자원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며 이에 속하지 않는 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재헌 유초등교육과장은 “희망여울 교육복지 서비스 운영을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하고 학교에 적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일어설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