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2일 연안사고 예방과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흥해초등학교를 방문하여‘늘봄학교’연안안전교실 특강을 진행하였다.

최근 5년간 포항해경서 관할 해역에서 발생한 익수사고는 228건으로 그 중 약 10%는 10대 사고자여서 물놀이 사고에 취약한 학생들을 중점으로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하고자 한다.( '19~24년' 익수자 전체 228명 중 10대는 21명으로 약 10%)

올해 첫 시행하는‘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수업으로 포항해경은 적극행정 일환으로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을 테마로 수업을 지원하게 되었다.

이 날 김지한 서장은 직접 학생들에게 안전한 물놀이 방법 및 구명조끼 착용법을 알려주는 등 아이들과 소통하며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한 서장은 “여름 방학 전 피서철 학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급 상황 시 대처능력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