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 후원회 발족식' 개최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회장 김승유)는 2024년 7월 15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단체 대표,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발족식에서 김승유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들이 대한민국 사회에 살아가면서 생기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생활의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돕겠다. 또 같은 포항시민으로서 차별없이 동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많은 협조와 후원을 부탁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포항시협의회에서는 지난 5월27일 생활상담소 “보금자리” 개소식을 시작으로 예체능 관련 단체와 협의해 탈북민들이 배움을 통해 삶의 보람을 느끼고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7월2일에는 포항남부경찰서와 업무협약식을 통해 상호협력를 구축하여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지원을 하기로 하였으며 앞으로 유관기관단체와 지원체계를 확대하여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북한이탈주민 후원회 발족식으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들에게 정착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