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과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지회장 남현주)는 유아 및 저연령 아동들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홍보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7월 30일 화요일 경북 포항 하슬린유치원에서 체결하였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아들의 독도 교육 및 홍보행사 공동 개최 등 상호협력 ▲독도 교육·홍보 관련 교수법 및 교구 공동 개발 ▲기타 독도 영유권 인식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재)독도재단에서 제작한 동화책 『안녕, 독도고래!』를 원생들에게 동화구연으로 읽어주었다.

이번 협약에서 독도 수호사업 및 국내외 홍보활동을 통한 독도 영유권 강화를 지향하고 있는 (재)독도재단과 숲과 아이들의 행복한 만남으로 지속 가능한 교육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는 유아들에게 주입식 영토교육이 아닌 자연스럽게 독도를 접할 수 있는 학습 방법이나 교육 도구 등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재)독도재단에서 제작한 동화책 『안녕, 독도고래!』를 원생들에게 배포했다.

특히, 협약식 이후 (재)독도재단에서 제작한 독도 동화책 『안녕, 독도 고래!』를 제공하여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소속 유치원에 배포할 계획이다.

(재)독도재단은 “협약을 통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독도를 인식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며, “미래세대인 유아 및 저연령 아동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독도 교육 교수법이나 교구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