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포항시 북구 우미길 93)은 8. 1.(목)에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대상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창의융합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세계로 나아가는 창의융합교실’은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해외 유학생과 소통하였다. 먼저, 과학원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과학과 놀자! 사이언스 매직쇼’로 공기, 바람, 전기 등의 과학적 원리와 상상력을 자극하여 같이 참여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 초에 개관한 지구의 역사 공간에서 오메이사우루스 AR, VR의 전시물을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핸즈온 체험을 통해 대한민국 지질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었다. 최첨단 플라네타리움에서 ‘과학해설사와 함께하는 별자리 해설’을 통해 천체의 신비와 원리를 같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체험을 한 해외유학생은 “우리나라에서는 과학쇼를 체험해본 적이 없었는데, 대한민국의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이라는 곳에서 과학쇼와 플라네타리움을 체험해보니 이곳에 유학을 잘 왔다는 생각이 들고, 다음에도 가족과 꼭 함께 과학원을 방문하고 싶다. 굉장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진재서 원장은 “해외직업계고 우수 유학생의 본원 방문을 환영하며, 재미있고 알찬 하루가 되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우리 과학원은 경상북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