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4일 경상북도 새마을회의 주관으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시·군 종합평가부문 우수상과 경상북도 새마을시책사업 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포항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성예)도 단체 종합평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는 경북도 내 새마을지도자들의 한 해 동안 상생과 협력의 정신 실천, 함께 잘사는 공동체, 탄소중립 활동 실천 등 새마을 역점사업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운동의 긍지와 정신을 되새기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 2024년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성과 보고,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이번 평가에서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이번 성과는 올 한 해 포항시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과 노고로 이룬 결과물”이라며 “포항시 새마을지도자의 뛰어난 역량을 경북도 내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며, 앞으로도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포항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지난해 시·군지회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성과를 내 의미깊다”며 “포항시새마을지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욱 큰 결과물을 거둘 수 있도록 포항시새마을회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