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지회장 이갑순)는 21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 임원진,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400여명과 홍태용 시장, 안선환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총회 1부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19명의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장 수여, 지회장 개회사, 시장 격려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의사록 보고, 부의안건 심의, 노인복지 향상과 조직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갑순 지회장은 “노인복지를 증진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노인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부탁드린다. 우리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는 2만 5,000명의 회원을 두고 경로당 활성화 사업, 노인 일자리 사업, 사회참여활동 지원과 같은 다양한 활동으로 노인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CNB 국회방송 경남/울산 총괄본부장 박병찬 chan87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