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도지사 박완수), ‘활력 UP’ 도민 체감 지표 19개 ‘쑥’ - 활력지표 11개, 행복지표 11개로 구성, 도민 체감 중심 지표 공개 - 청렴도·무역수지·투자유치 등 19개 지표 개선... 도정비전 실현 성과 가시화 CNB 국회방송 경남/울산 총괄본부장 박병찬 chan8789@naver.com |
| 2025년 04월 13일(일) 1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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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민선8기 도정비전 실현과정을 나타내는 체감지표 22개를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발표로, 경남도는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이라는 도정 비전 실현 과정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매년 주요 지표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지표는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활력지표’와 ‘행복지표’ 각 11개씩으로 구성됐다. 지표는 대표성, 도민 체감도, 변동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올해는 총 22개 지표 중 청렴도, 무역수지, 투자유치액, 복지사각지대 발굴 수 등 19개 지표가 전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활력지표에는 ① 경제성장률, ② 제조업 생산지수, ③ 서비스업 생산지수, ④ 무역수지, ⑤ 농수산물 수출액, ⑥ 투자유치액, ⑦ 고용률, ⑧ 종사자 수, ⑨ 산업인력 충원율, ⑩ 1인당 지역총소득, ⑪ 국비확보액 등 11개 지표가 해당되며. 무역수지, 투자유치액 등 10개 지표가 전년 대비 상승했다.
행복지표에는 ① 삶의 만족도, ② 청렴도, ③ 지역안전지수, ④ 문화기반 시설 수, ⑤ 문화콘텐츠 사업체 수, ⑥ 경남 관광객 수, ⑦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수, ⑧ 응급환자 재이송 수, ⑨ 대중교통 만족도, ⑩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⑪ 숲가꾸기 실적 등 11개 지표가 포함되며, 청렴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9개 지표가 전년 대비 상승했다.
산업경제 분야… 경제성장률 전국 상위 유지, 제조업 생산지수는 지속 상승
경남도의 2023년 경제성장률은 전국 평균(1.4%)보다 높은 2.2%(잠정치)로 2021년(2.0%)보다 0.2%p 상승했다. 제조업 생산지수는 제조업에 대한 생산활동의 수준과 그 변동을 측정하기 위해 작성하는 지수(2020년=100)로 2022년 대비 8.9% 증가한 118.9(잠정치)로 나타났으며, 자동차, 기타운송장비, 금속가공 제품 등의 생산 호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 서비스 산업의 생산활동을 지수화한 지표로 경기 침체 및 대출 규제 등으로 부동산업이 부진하면서 2022년 대비 1.6% 감소한 111.9(잠정치)를 기록했다.
도는 지역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공공건설투자 상반기 70% 공사발주를 통한 일감 제공, 지역 건설사 보호 및 경쟁력 강화 시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마련을 위해 매분기 도, 시군, LH,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 등 도내 주요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통상투자 분야… 무역수지 29개월 연속 흑자, 투자유치 2년 연속 사상 최고
무역수지는 2022년 52억 달러, 2023년 160억 달러, 2024년 221억 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3월 기준 29개월 연속 흑자 행진 중이다. 도는 2023년 전국 시도 수출증가율 1위(15.1%)에 이어, 2024년 경남 수출확대 전략을 수립해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인한 수출 리스크 최소화,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 신속한 통상 대응을 이어나가고 있다.
농수산물 수출액은 2022년 보다 17.4% 증가한 14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경남의 주요 수출품목인 단감, 김, 라면 수출이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도는 농식품 수출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마케터 육성, 맞춤형 해외 마케팅, 현지화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투자유치액은 9조 5,762억 원으로 2022년 대비 48.1% 증가했으며, 민선 8기 이후 지난해까지 22조 4,047억 원의 투자유치로 2년 연속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
고용노동 분야… 고용지표 개선,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 역량 집중
고용률은 실제로 취업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최근 3년간 연간 고용률은 61.1, 62.0, 62.1%로 지속 상승하고 있고, 종사자 수도 2021년 151만 1천명에서 3만 4천여 명이 증가한 2023년 154만 5천명(잠정치)을 기록했다.
산업인력 충원율(하반기 기준)은 전체 산업의 구인 인원 중 채용 인원의 비율로 2022년 81.6%에서 2024년 86.2%로 4.6%p 높아졌다. 도는 매년 산업인력 수급 현황 및 인력양성 수요조사 등 산업인력수급 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으로 2030년까지 산업인력 충원율 90% 이상을 목표로 ‘산학연계 인력양성-고용연계-고용안정’의 지원체계 구축 등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소득재정 분야… ‘23년 대비 국비예산 확보 10.2% 증가
1인당 지역총소득은 총처분가능소득을 지역 인구수로 나눈 1인당 연간소득으로, 2021년 3,399만 원에서 2023년 3,888만 원으로 14.4% 상승했다.
2025년도 경남도 국비예산은 국회의 감액예산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2023년도 8조 7,157억 원에서 10.2% 증가한 9조 6,082억 원을 확보했다.
사회 분야… 강력한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 도약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가족․직업․건강 등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가 2022년도와 같은 42.9%를 유지했고, 전국순위는 11위에서 6위로 상승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청렴도 최상위권 회복을 목표로 강력한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해 종합청렴도 2022년 2등급, 2023년 3등급에서 2024년에는 1등급으로 도약했다. 도는 올해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를 목표로 맞춤형 대책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안전 분야… 지역안전지수 상위권, 취약분야 개선 노력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전년도 통계를 기준으로 총 6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에 분야별 등급(1~5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1등급에 가까울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평가된다.
경남도는 2022년 2.3등급, 2023년 2.5등급, 2024년 2.8등급을 받아 평균 2등급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24년 기준 도 단위 3위에 자리하고 있다. 도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화재, 감염병, 범죄 분야를 중심으로 협업 전담팀(TF) 관계자 회의 등을 통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화재분야는 취약시설 소방시설 지원, 안전신문고 홍보 및 신고 편의성 개선,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추진하고, 범죄분야는 범죄예방 관리구역 정비,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 적용 도시환경 정비, 우리동네 안심순찰대 운영, 아동안전지킴이집 및 자율방범대원 인센티브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감염병 분야는 결핵 고위험군(노인)과 취약계층 환자 조기 발견과 지속 관리, 아동·청소년 손세정제 사용 및 양치질 인식개선 홍보 강화를 통한 개인위생관리 실천율 제고,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 비용 지원을 통한 수검 비율 향상을 위한 방안 등을 추진한다.
문화관광 분야… 문화기반시설수 233개, 콘텐츠산업 사업체수 5,990개
경남도 내 공공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문예회관 등을 포함한 문화기반시설 수는 2021년 228개에서 2023년 233개로 5개 증가해 인구 십만 명당 7.2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조사에 따르면, 도내 문화콘텐츠산업 사업체수는 2021년 4,864개에서 2023년에 5,990개로 23.1% 증가했다. 도는 정부의 K-콘텐츠 전략산업 육성 방향에 맞춰 2025~2029년 경남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을 중심으로 한 4단계(2019~2033년)의 단계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 관광객 수는 도내 주요관광지점의 연간 입장객을 집계한 것으로 2022년 3,597만 9천명, 2024년 3,874만 3천명(잠정치)으로 7.7% 증가했으며, 도내 관광객수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의료복지 분야… 행복지킴이단 운영 등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22.8% 증가
도는 2024년 기준 2022년 대비 18,943명이 증가한 10만 1,969명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했으며, 행복지킴이단 등 민간 인적안전망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민선8기 후반기 도정방향인 ’복지․동행․희망‘에 맞춰,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남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응급환자 재이송 수는 1차 응급처치 후 재이송, 변심, 주취자 등 기타 사유를 제외한 응급실 등 병상부족, 전문의 부재, 의료장비 고장의 사유로 재이송한 사례만 집계했으며 2021년 161건에서 2023년 90건으로 44% 감소했다.
교통 분야… 대중교통 만족도 지속 상승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조사하고 있는 대중교통 만족도(7점 만점)는 2021년 4.75점에서 2023년 4.82점으로 향상됐다. 그 밖에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지자체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지수화한 교통문화지수는 3년 연속 A등급(2년 연속 전국 1위)을 받아 성숙된 경남의 교통문화 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환경 분야…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숲가꾸기 실적 증가
태양광, 풍력, 바이오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은 2021년 71만771toe에서 2023년 91만9,878toe으로 29.4% 증가했으며, 숲가꾸기 실적도 2022년 2만4,722ha에서 2024년 3만674ha로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정 비전이 제대로 실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분야별 측정 지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며, “올해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을 목표로 도민 체감 지표들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정비전 체감지표 22개는 경상남도 누리집(경남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한 지표는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활력지표’와 ‘행복지표’ 각 11개씩으로 구성됐다. 지표는 대표성, 도민 체감도, 변동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올해는 총 22개 지표 중 청렴도, 무역수지, 투자유치액, 복지사각지대 발굴 수 등 19개 지표가 전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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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지표에는 ① 경제성장률, ② 제조업 생산지수, ③ 서비스업 생산지수, ④ 무역수지, ⑤ 농수산물 수출액, ⑥ 투자유치액, ⑦ 고용률, ⑧ 종사자 수, ⑨ 산업인력 충원율, ⑩ 1인당 지역총소득, ⑪ 국비확보액 등 11개 지표가 해당되며. 무역수지, 투자유치액 등 10개 지표가 전년 대비 상승했다.
행복지표에는 ① 삶의 만족도, ② 청렴도, ③ 지역안전지수, ④ 문화기반 시설 수, ⑤ 문화콘텐츠 사업체 수, ⑥ 경남 관광객 수, ⑦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수, ⑧ 응급환자 재이송 수, ⑨ 대중교통 만족도, ⑩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⑪ 숲가꾸기 실적 등 11개 지표가 포함되며, 청렴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9개 지표가 전년 대비 상승했다.
산업경제 분야… 경제성장률 전국 상위 유지, 제조업 생산지수는 지속 상승
경남도의 2023년 경제성장률은 전국 평균(1.4%)보다 높은 2.2%(잠정치)로 2021년(2.0%)보다 0.2%p 상승했다. 제조업 생산지수는 제조업에 대한 생산활동의 수준과 그 변동을 측정하기 위해 작성하는 지수(2020년=100)로 2022년 대비 8.9% 증가한 118.9(잠정치)로 나타났으며, 자동차, 기타운송장비, 금속가공 제품 등의 생산 호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 서비스 산업의 생산활동을 지수화한 지표로 경기 침체 및 대출 규제 등으로 부동산업이 부진하면서 2022년 대비 1.6% 감소한 111.9(잠정치)를 기록했다.
도는 지역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공공건설투자 상반기 70% 공사발주를 통한 일감 제공, 지역 건설사 보호 및 경쟁력 강화 시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마련을 위해 매분기 도, 시군, LH,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 등 도내 주요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통상투자 분야… 무역수지 29개월 연속 흑자, 투자유치 2년 연속 사상 최고
무역수지는 2022년 52억 달러, 2023년 160억 달러, 2024년 221억 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3월 기준 29개월 연속 흑자 행진 중이다. 도는 2023년 전국 시도 수출증가율 1위(15.1%)에 이어, 2024년 경남 수출확대 전략을 수립해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인한 수출 리스크 최소화,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 신속한 통상 대응을 이어나가고 있다.
농수산물 수출액은 2022년 보다 17.4% 증가한 14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경남의 주요 수출품목인 단감, 김, 라면 수출이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도는 농식품 수출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마케터 육성, 맞춤형 해외 마케팅, 현지화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투자유치액은 9조 5,762억 원으로 2022년 대비 48.1% 증가했으며, 민선 8기 이후 지난해까지 22조 4,047억 원의 투자유치로 2년 연속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
고용노동 분야… 고용지표 개선,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 역량 집중
고용률은 실제로 취업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최근 3년간 연간 고용률은 61.1, 62.0, 62.1%로 지속 상승하고 있고, 종사자 수도 2021년 151만 1천명에서 3만 4천여 명이 증가한 2023년 154만 5천명(잠정치)을 기록했다.
산업인력 충원율(하반기 기준)은 전체 산업의 구인 인원 중 채용 인원의 비율로 2022년 81.6%에서 2024년 86.2%로 4.6%p 높아졌다. 도는 매년 산업인력 수급 현황 및 인력양성 수요조사 등 산업인력수급 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으로 2030년까지 산업인력 충원율 90% 이상을 목표로 ‘산학연계 인력양성-고용연계-고용안정’의 지원체계 구축 등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소득재정 분야… ‘23년 대비 국비예산 확보 10.2% 증가
1인당 지역총소득은 총처분가능소득을 지역 인구수로 나눈 1인당 연간소득으로, 2021년 3,399만 원에서 2023년 3,888만 원으로 14.4% 상승했다.
2025년도 경남도 국비예산은 국회의 감액예산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2023년도 8조 7,157억 원에서 10.2% 증가한 9조 6,082억 원을 확보했다.
사회 분야… 강력한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 도약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가족․직업․건강 등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가 2022년도와 같은 42.9%를 유지했고, 전국순위는 11위에서 6위로 상승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청렴도 최상위권 회복을 목표로 강력한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해 종합청렴도 2022년 2등급, 2023년 3등급에서 2024년에는 1등급으로 도약했다. 도는 올해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를 목표로 맞춤형 대책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안전 분야… 지역안전지수 상위권, 취약분야 개선 노력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전년도 통계를 기준으로 총 6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에 분야별 등급(1~5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1등급에 가까울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평가된다.
경남도는 2022년 2.3등급, 2023년 2.5등급, 2024년 2.8등급을 받아 평균 2등급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24년 기준 도 단위 3위에 자리하고 있다. 도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화재, 감염병, 범죄 분야를 중심으로 협업 전담팀(TF) 관계자 회의 등을 통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화재분야는 취약시설 소방시설 지원, 안전신문고 홍보 및 신고 편의성 개선,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추진하고, 범죄분야는 범죄예방 관리구역 정비,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 적용 도시환경 정비, 우리동네 안심순찰대 운영, 아동안전지킴이집 및 자율방범대원 인센티브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감염병 분야는 결핵 고위험군(노인)과 취약계층 환자 조기 발견과 지속 관리, 아동·청소년 손세정제 사용 및 양치질 인식개선 홍보 강화를 통한 개인위생관리 실천율 제고,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 비용 지원을 통한 수검 비율 향상을 위한 방안 등을 추진한다.
문화관광 분야… 문화기반시설수 233개, 콘텐츠산업 사업체수 5,990개
경남도 내 공공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문예회관 등을 포함한 문화기반시설 수는 2021년 228개에서 2023년 233개로 5개 증가해 인구 십만 명당 7.2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조사에 따르면, 도내 문화콘텐츠산업 사업체수는 2021년 4,864개에서 2023년에 5,990개로 23.1% 증가했다. 도는 정부의 K-콘텐츠 전략산업 육성 방향에 맞춰 2025~2029년 경남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을 중심으로 한 4단계(2019~2033년)의 단계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 관광객 수는 도내 주요관광지점의 연간 입장객을 집계한 것으로 2022년 3,597만 9천명, 2024년 3,874만 3천명(잠정치)으로 7.7% 증가했으며, 도내 관광객수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의료복지 분야… 행복지킴이단 운영 등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22.8% 증가
도는 2024년 기준 2022년 대비 18,943명이 증가한 10만 1,969명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했으며, 행복지킴이단 등 민간 인적안전망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민선8기 후반기 도정방향인 ’복지․동행․희망‘에 맞춰,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남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응급환자 재이송 수는 1차 응급처치 후 재이송, 변심, 주취자 등 기타 사유를 제외한 응급실 등 병상부족, 전문의 부재, 의료장비 고장의 사유로 재이송한 사례만 집계했으며 2021년 161건에서 2023년 90건으로 44% 감소했다.
교통 분야… 대중교통 만족도 지속 상승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조사하고 있는 대중교통 만족도(7점 만점)는 2021년 4.75점에서 2023년 4.82점으로 향상됐다. 그 밖에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지자체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지수화한 교통문화지수는 3년 연속 A등급(2년 연속 전국 1위)을 받아 성숙된 경남의 교통문화 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환경 분야…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숲가꾸기 실적 증가
태양광, 풍력, 바이오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은 2021년 71만771toe에서 2023년 91만9,878toe으로 29.4% 증가했으며, 숲가꾸기 실적도 2022년 2만4,722ha에서 2024년 3만674ha로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영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정 비전이 제대로 실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분야별 측정 지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며, “올해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을 목표로 도민 체감 지표들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정비전 체감지표 22개는 경상남도 누리집(경남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CNB 국회방송 경남/울산 총괄본부장 박병찬 chan87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