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노인복지회관, 세대 소통의 장 '1·3세대 통합프로그램' 실시 CNB국회방송 전국총괄본부장 김건우 oprus21@naver.com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26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1·3세대 통합프로그램 ‘SILVER&NEW 이어 Dream’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회관 어르신들과 해양마이스터고 학생 6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소통 활동을 펼친 세대 통합형 사업으로, 세대 간 정서적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각자의 특기를 살려 탁구, 바둑, 게이트볼, 포켓볼 등을 학생들에게 가르쳐 주었고, 학생들은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며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갔다. 이를 통해 세대 간 문화 공유와 친밀감을 형성하며,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노인복지회관 관계자는 “이번 통합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과 청소년이 서로의 생각과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 간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CNB국회방송 전국총괄본부장 김건우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