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박찬영)은 18일 포항시 가족센터를 방문하여 다문화 여성 대상 ‘찾아가는 외국인 범죄예방 교실’을 실시하였다.

이 날 범죄예방 교실은 한국어 수업을 참석한 결혼·이민 등 다문화 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범죄(보이스피싱, 중고거래 등) 예방 및 대처법과 무면허·음주운전 예방 교육 등 한국 법령 이해도 제고를 위한 종합적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치안정보계장이 체류 외국인이 자주 겪는 법적 주의사항과 외국인 보호 관련 규정도 함께 소개하여 한국 정착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도 제공하였다.

포항남부경찰서장은 “관내 외국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범죄예방 교실을 활성화하여 외국인들의 준법의식 제고 및 범죄피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CNB국회방송 전국총괄본부장 김건우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