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영월군 진로진학 교육박람회」 성황리에 종료 □

“교육발전특구 영월지역 청소년의 진로·진학에 날개를 달다”

□ 2025 영월군 진로진학 교육박람회가 7월 11일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월군과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총 9개 중·고등학교에서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진로교육에 활기를 더했다

. 아이들의 밝은 앞날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최명서 영월군수, 김영언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 선주헌 영월군의회 의장, 김대경 부의장, 김익중 진로교육원 원장, 서종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관, 이순균 영월소방서 서장, 한희도 영월교도소 소장, 송경미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고진식 영월중·고등학교장, 임종수 석정여자고등학교장, 이명신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장 등 관내 학교 교장들도 함께해 청소년들의 진로설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었다.

□ 이번 박람회는 영월군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이후 진로·진학에 대한 심화된 정보 제공을 통해 학생들이‘스스로 진로를 묻고 설계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총 5개 분야 59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입시 경험 공유, 전공학과 상담, 학습전략 설계, 직업상담, 교내 창업 아이템까지 풍성한 콘텐츠가 한자리에서 진행됐다.

□ 특히, 카이스트, 연세대, 한국외국어대, 홍익대 등 수도권 거점 대학에 재학 중인 영월 출신 대학생 진로지원단을 중심으로 구성된‘대학생 학과 멘토링’ 부스는 끊이지 않는 상담 열기로 행사장의 중심이 되었고, 학생들은 현실적인 대학 생활 이야기와 입시 전략을 전해 들으며 구체적인 진로를 그려나갔다. 이 외에도 도내 주요 대학인 가톨릭관동대학교, 강원대학교 (의학대학)교수진의 ‘전공학과 상담 및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각 학과의 특성과 진로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었으며, 실제 전공에서 요구되는 역량과 학업 내용에 대해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진학전문지원관 및 현직 교사의 ‘맞춤형 1:1 상담’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고려한 진학 및 진로 설계를 도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 또한, 강원지방병무청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의 ‘진로직업상담’부스는 병역과 진로를 함께 고려한 진로설계를 제공했고,‘교내 창업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 전시는 진로교육의 확장성과 잠재력을 확인시키며 눈길을 끌었다.

□ 김영언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진로와 진학에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쌓으며 스스로의 진로를 구체화해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명서 영월군수는“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꿈을 선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진로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장도현 강원총괄 취재본부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