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식 (유)대영중공업 대표, 여수 아너 소사이어티 24호 회원 가입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황태식 (유)대영중공업 대표이사가 1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여수 24호(전남 162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200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5년 이내 분할 납부를 약정한 기부자들로 구성된다.

이날 가입식은 여수시장실에서 열렸으며, 황태식 대표와 정기명 여수시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김철희 전남 동부권 아너 대표와 위재춘•김경수 아너 회원도 함께해 축하를 전했다.

황태식 대표가 기부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수시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 대표는 “오늘의 나눔이 누군가의 삶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 나눔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져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을 만드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기부해주신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이러한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황태식 대표를 포함해 163명이며, 이 가운데 여수 지역 회원은 25명이다.

CNB국회방송 호남총괄본부장 오경태 okt079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