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면장 박홍삼)은 지난 9월 12일과 19일, 덕양4리 성재마을과 현천2리 마륜마을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합동 생신 잔치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노인복지관(관장 김진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미역국 등 음식을 준비해 어르신들께 제공했다.

또한 정기명 여수시장의 배우자 한선임 여사, 소라면장, 마을 이장, 노인회장 등이 함께해 왕관 씌어드리기, 큰절 올리기, 케이크 자르기 등을 진행해 어르신들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선임 여사는 “합동 생신 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오늘 하루 가장 기쁜 날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삼 소라면장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는 정겹고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노인복지관에서는 여수시로부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위탁받아 매월 읍면동을 순회하며 경로당 합동 생신 잔치를 이어가고 있다.

CNB국회방송 호남총괄본부장 오경태 okt079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