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10월 1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청렴성을 강화하고 조직 내 갑질 문화를 뿌리 뽑기 위해 청렴•갑질근절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귀성객과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광양역과 광양 서천변 일원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관리소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주민들에게 청렴 리플렛 500여 부를 배부하고,
청렴 홍보 문구가 새겨진 기념품(에코백•마스크•볼펜 등)을 제공하며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또한 “청렴은 신뢰입니다”, “갑질은 이제 그만” 등 구호를 제창하며 올바른 공직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평소에도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청렴교육, 갑질 근절 특별교육을 정례화하고 있으며, 청렴결의대회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기고 있다. 또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불공정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렴 모니터링 제도를 운영하는 등 사전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신하철 소장은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은 국민이 공직사회를 신뢰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조직 내 불공정한 갑질 행위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실천적인 청렴 활동과 반부패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건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순천국유림관리소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행정 실현을
목표로 한 것으로, 명절을 맞아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CNB국회방송 호남총괄본부장 오경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