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3지역 소속 남포항로타리클럽, 포항형산로타리클럽, 포항송림로타리클럽, 포항민들레로타리클럽은 지난 10월 1일(수) 오후 (구)포항역 광장에서 ‘추석맞이 독거노인 사랑의 나눔 봉사’와 ‘END POLIO NOW(소아마비 박멸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담 공명식 총재, 이선 주하돈 사무총장, 자명 최종근 지역대표를 비롯해 3지역 네 개 클럽 회원들이 참여해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회원들은 “맛있게 드세요”, “건강하세요”라는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전달했다.

회원들의 정성 어린 손길과 미소는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을 전했고, 회원들 또한 감사와 보람을 함께 느꼈다.

이날 봉사활동과 더불어 다가오는 10월 24일 ‘세계 소아마비의 날’ 을 앞두고 ‘END POLIO NOW(소아마비 박멸 캠페인)’도 함께 펼쳐졌다.

회원들은 “끝까지, 반드시, 함께”라는 구호 아래, 아직도 소아마비와 싸우는 전 세계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소아마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 참여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힘들고 더운 날씨였지만 함께 땀 흘리며 나눔을 실천한 그 시간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람이었다”며 “로타리안의 참된 삶이란 이런 봉사의 순간 속에서 피어나는 것임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민들레 로타리클럽 금송 정소영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이 넘치는 따뜻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CNB국회방송 전국총괄본부장 김건우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