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근안)는 12월 23일(화) 포항해양경찰서에서 제1회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및 해양경찰 창설 제72주년 기념식을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경찰의 창설 의미와 사명을 되새기는 한편, 해양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해양재난구조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난 1년간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제1회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축사(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 ▲기념사(포항해양재난구조대장) ▲기념영상 상영(해양경찰 청장 축전 및 해양재난구조대 활약상) ▲우수 해양재난구조대원 시상 ▲감사장 수여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영상에서는 해양경찰청장 축전과 함께 해양재난구조대의 주요 활약상이 상영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오후 해양경찰 창설 제72주년 기념식에서는 해양경찰 업무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 및 해양·수산 분야 인사 6명에게 해양경찰청장 감사장 2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감사장 1매, 해양경찰서장 감사장 1매를 각각 전달, 그간의 성과에 감사하고 협력을 다졌으며, 장효진 경감을 비롯해 각자의 직무에 최선을 다해온 직원 3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해양재난구조대는 해양 재난 대응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며 “창설 기념일을 맞아 해양경찰의 역사와 사명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앞으로도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NB국회방송 전국총괄본부장 김건우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