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진노사문화 창출에 기여한 근로자 및 사용자, 단체-

경남도가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협력적 선진노사문화 창출에 기여한 근로자 및 사용자에게 시상하는 “제20회 경상남도산업평화상 시상계획”을 확정해 지난 2일자 공고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로서 토.일. 공휴일은 제외한다.

신청대상은 2008년부터 공고일 이전까지 불법분규가 없었던 도내 기업체에서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협력적 선진노사문화 창출로 산업평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근로자 또는 사용자 및 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시상은 대상.금상.은상.동상 각 1명으로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가 증정된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노동분쟁예방 등 산업평화에 기여한 단체도 산업평화상 수상대상자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며, 한번 수상하면 더 이상 수상대상자가 될 수 없었으나 조례를 개정해 10년 이내 수상자가 아니면 수상대상자가 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놓았다.

신청 또는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경우 경남도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기관(시장·군수, 한국노총 경남도본부, 경남경영자총협회, 노동부 창원·진주·양산·통영 지방노동지청)에 접수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경상남도산업평화상 수상자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에 확정하고, 10월 적정한 시기를 선택해 시상할 계획이며, 도지사 상패 증정과 국내·외 산업시찰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고 밝혔다


창원취재본부 천 명 수 기자

천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