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새누리당 대권예비후보가 6월26일 오후 2시 상주를 전격 방문해 상주지역언론인협회 사무실에서 지역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이어 상주시 함창읍 재래시장을 찾아 주민들과 환담했다.

‘가난한 대통령’ 이재오의 ‘행복한 국민을 만들기"라는 신념으로 지난 5월 10일 대통령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이재오 대권예비후보자는 '49박 50일 국민속으로 민심대장정'에서 전국 234개 시·군·구를 돌며, 지역주민들과 만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재오 새누리당 대권후보자는 상주지역언론인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김종태 국회의원 상주지구당 이맹호 사무국장, 김국희 6.3동지회 경북부회장, 새누리당 서홍근, 장영기씨 등 20여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이재오 대권후보자는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 요구는 비박 3인을 위한 것이 절대 아니다.“며 ”전국적인 흥행과 국민관심을 모아 본선에서 승리해 정권을 재창출하는데 그 뜻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완전국민경선으로 가장 혜택을 볼 사람은 박근혜 (전)비대위원장 뿐"이라며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으로 당명과 로고도 바뀌었으면 당연히 당헌·당규도 시대정신에 맞게 개정하는게 맞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경선룰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탈당도 고려하고 있는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이명박 정부 탄생에 일정부분 관여한 사람으로 현 대통령이 재임하고 있는데 탈당할 생각은 없다"고 했다.

또 상주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낙동공군사격장 이전 문제를 놓고 상주시민 총궐기대회에 대해서는 "대체 용지가 있는지 국방부에 알아보고, 김종태 의원과 상의해 보겠다"며 수첩에 메모했다.

지역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마친 후, 이재오 대선예비후보자 일행은 5일장이 열린 함창읍 재래시장을 방문, 주민들과 30여분간 환담했다.

이재오(李在伍 1945년 1월 11일생. 영양) 새누리당 대권예비주자는 대한민국의 학생운동가 출신 인권운동가·교육자·정치인으로 15대 16대 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현 18대 국회의원 겸 특임장관으로 재직하고 있다. 본관은 재령이다.

1964년 한일회담을 반대하는 6·3 항쟁 1989년 전민련 조국통일위원장, 1990년 민중당 활동 등을 하다가 1994년 김영삼 대통령에 의해 발탁, 신한국당으로 건너갔다. 이후 줄곧 한나라당에서 활동했다.1945년 1월11일 강원도 강릉군 묵호읍(현 동해시)에서 출생했다.


경북취재본부/조덕이 기자



◈“가난한 대통령" 이재오의 '행복한 국민' 만들기 全文
49박50일 국민속으로 민심대장정.‘인간의 역사’쓰는‘가난한

조덕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