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는 오는 7일(10:00~15:00) 남원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천문우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원항공우주천문대가 전북교육청에서 주관한『2012년도 과학관을 활용한 학교 밖 창의체험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교육과학기술부와 전라북도교육청으로부터 25,600천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실시하는 사업으로 향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5회의 천문캠프가 전액 무료로 추가 운영될 계획이다.

천문캠프 행사 내용으로는 천문강연, 태양관측, 해시계만들기, 항공체험, 천문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특히 세계 여러나라 국기(國旗) 속에 숨어있는 천문, 우주의 원리를 알아보는 시간과 엄마나라에서 보이는 별자리를 배워보는 프로그램은 매우 의미있는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하반기 현장체험 학습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하여 관람객 유치에 더욱 매진할 계획으로, 이를 통하여 항공우주천문대가 남원시의 관광산업 기반조성에 기여함은 물론 지방과학문화를 선도하는 중추적인 과학관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전북 /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