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관장. 이석균)는 6월말 현재 총 방문객수가 36,000명을 상회하는 실적을 올림으로써, 전국 국공립박물관 1년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기록되었다.

이에 유기농테마파크에서는 연 평균 10만여명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일본의 기적의 동물원 성공사례와 같이 예산 사용은 최소화하며 직원들의 애정과 노력, 창조적 시도로 테마파크 곳곳에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채워지고 있다.

그 첫째가 전직원이 함께 만드는 포토존으로써, 텃밭정원 포토존, 해바라기 정원, 바람개비 언덕, 산양 체험장, 옥상 하늘정원등 유기농테마파크 내 5개소에 포토존을 전 직원이 함께 농작물과 초화류를 심고 가꾸고 있다.

둘째는 과수원 내 체험 학습장도 직원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고 있다. 현재 70% 정도 진행이 된 공사는 직원과 관람객이 함께 그리는 내부 그림으로 채워질 것이다.

셋째는 매주 월요일(2012. 7. 9 구리역에서 홍보활동 시작) 새벽부터 관내.외 전철역에서 전 직원들이 함께하는 유기농테마파크 프로그램에 대한 길거리 홍보는 테마파크에 대한 홍보 효과는 물론 직원간의 결속력을 높여 테마파크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넷째는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1인 1직무 연수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은 퇴근 후 그룹별도 직원들 간 프로그램 토론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2012년도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만들어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그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바캉스 특집으로 만들어진 지역 업체와 연계한 보트타고 박물관 보고」로써 개인적으로 보트타고 박물관을 관람하는 가격의
5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프로그램을 출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외 여름방학 기간 중 유기농을 이해하고 프로그램으로써, 건강한 흙 속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곤충 친구들을 만나 볼 수 있는 흙 속 곤충탐험과 직접 다양한 농사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나도 유기농 농부」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그 외 천연재료를 이용해 만든 떡으로 케이크를 만드는 「웬떡이야」 체험과 산양을 직접 만나고 먹이를 주는 「산양아 반가워」 체험, 천연 유기농 재료만을 엄선해 만들어보는 「미니케이크 만들기」 체험들도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무더운 여름 가족 간의 즐거움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체험들이다.

또한 「지렁이집 만들기」「화분 만들기」「바람개비 만들기」「 나무곤충 만들기」 등의 다양한 상설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경기동부취재본부 / 윤태희 기자

윤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