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이현희)는 10일 13:00경 구미여자중학교 3학년 140명을 초청하여 올바른 직업 선택의 길 및 학교폭력예방강의를 실시했다.

기존의 경찰관이 학교를 방문하여 강의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감수성이 예민한 여중생을 경찰서로 초대하여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경찰서에서 마련한 이벤트 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업소개, 학교폭력 예방강의 및 경찰관이 하는 일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나도 일일 경찰관」, 여자경찰관과의 대화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 냈다.

한 여중생은 경찰관이 이렇게 다양한 일을 하는지 처음 알게 되었고, 여자경찰관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파출소, 형사, 경무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경들을 보며 나도 경찰관이 되고 싶다며, 경찰서를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다.

구미경찰서는 앞으로도 경찰서의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이 경찰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윤철수 / 기자

윤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