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에 지친 분들 콘서트로‘힐링’하세요-

남양주시는 민선5기 2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1일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남양주시립합창단과 남양주 다산 팝스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시민들에게 익숙한 오페라, 뮤지컬, 팝, 가요, 민요 등을 현대적 감각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협연에 나서는 다산 팝스오케스트라는 진건읍에 거주하는 KBS 교향악단 출신인 변형대(48세)단장을 필두로 전원 시민들로 거주하는 전문 전공자로 구성되어 올 2월 창단한 예술인 단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관내 물놀이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이번 강변 힐링 콘서트가 시민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본 공연은 무료이며 사전예약없이 당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시원한 강바람과 별빛이 반짝이는 공원에서 한 여름밤 음악에 심신을 달래보는 것도 운치있을 것 같다.

경기 / 윤태희 기자

윤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