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철 대비 수질오염예방에 만전 -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가축분뇨 관리 취약시기인 장마철에 강우로 인한 가축분뇨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가축분뇨배출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가축분뇨배출시설 대상 중 주요하천 10km이내의 상습민원발생 가축농가와 과년도 위반사업장 등 중점관리대상 농가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관계부처인 농림식품부,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와 함께 점검반을 구성하여 남양주시 등 8개 시군에 대하여 교차점검을 실시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무허가(미신고) 시설운영 및 가축분뇨 무단투기, 공공수역 유출, 배출시설 부적합 관리 등이며 경미한 사항은 현지 개선지도하고,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또는 사법조치 할 계획이다.

김현근 상하수도관리센터소장은 “남양주시는 가축분뇨를 축산폐수공공처리시설로 이송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타 시군에 비해 축산폐수로 인한 수질오염 사고 발생이 현저히 적을 것으로 보이나 환경오염예방 활동과 하천수질을 보호하기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 / 윤태희 기자

경기 / 윤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