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김관용)는 북부권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민.관이 함께 나서는 바람에 경북북부지역 여행상품이 매력적이다.

경북도는 11~12일 양일간 롯데관광개발과 웹투어 등 메이저급 여행사를 비롯한 수도권 9개 여행사, 중앙언론사 관계자와 함께 북부권지역 현자답사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답사는 주왕산. 주산지의 가치 재조명과 체험장. 고택. 계곡 등 우수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이를 소재로 한 신규 관광상품개발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첫날에는 주왕산 트레킹에 이어 주산지 답사, 청송백자전수관에서 도자기 체험, 주왕산 온천관광호텔 방문 등 관광지와 숙박시설의 실태 등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가족단위 관광객 위주로 활용되고 있는 북부지역의 고택을 대학동아리, 초.중등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는 고택패키지관광상품화가 논의됐다.

둘째날은 월애폭포. 신성계곡 답사에 이어 2011한국관광의 별인 99칸 송소고택과 청송옹기체험관을 탐방한 뒤 안동으로 이동해 군자마을 등 이곳의 고택을 살펴봤다.


경북취재본부/조덕이 기자

조덕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