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소년들이 몽골 울란바타르시, 중국 상주시, 베트남 빈시의 청소년들과 함께한 2012년 국제하계캠프가 19일을 끝으로 7박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시아 4개국 청소년이 함께한 본 캠프를 통해 남양주시 청소년들은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인물로 성장할 수 있는 비전과 자긍심을 갖게 되었고 세계 청소년들에게는 대한민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 청소년들만의 독특하고 자유로운 발상을 들어보는 『아시아 4개국 청소년 대 토론회』에서는 언어의 벽을 허물고 영어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하며 소통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에서 국제사회구성원으로서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남양주시 청소년들은 글로벌 우정을 쌓기 위해오는 25일 몽골 울란바타르시를 시작으로 상대국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청소년들은 상대국에 대한 기본소양과 국제적 예절을 갖추고 현지 청소년들에게 보여줄 한국적 공연아이템을 준비하여 홍보대사 역할까지 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청소년국제교류를 통해 남양주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윤태희 / 기자

윤태희 /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