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영일만 르네상스 추진협의회(의장. 정정화)는 19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일만 르네상스 추진협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포항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감사나눔 운동 및 QSS운동 추진에 대한 범시민운동으로의 확산방안에 대한 논의와 아울러 제9회 포항국제불빛축제대회의 기본계획, 한국 철강신화를 이룩한 고 박태준회장의 추모사업과 연계한 철강문화도시 기본구상에 관한연구(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정정화 영일만르네상스 추진협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영일만르네상스 추진협의회 위원들은 포항지역 각 분야를 대표하는 지도자들로 구성된 만큼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 사전에 자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영일만르네상스 추진협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김성경 포항시 부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리더들로 구성된 협의회가 지역의 현안사업은 물론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지역경제 의 활로를 모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위원들의 다양한 발전적인 의견 및 방안이 제시됐으며, 포항시는 이를 세부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향후에도 포항시의 주요사업 추진 시 영일만르네상스 추진위원들의 의견을 사전에 개진하여 보다 능동적인 시정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영일만르네상스 추진협의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의,조정 기구로서 지역의 장기발전 기본방향, 목표설정 및 관련정책, 지역발전과제 발굴 및 산업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사항, 지역현안과제의 공동 대응논리 개발 및 협력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협의회는 20명의 지역 기관,단체장들로 되어 있고, 실무협의회는 분야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기자.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