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일)가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통해 농업의 지속적 발전과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그린농업기술대학이 4년간 4총 437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의 농업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김진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그린농업기술대학은 대학교수, 연구소, 해당분야의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참여, 농업인과 도시민에게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 4년간 총 43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올해 114명이 입학,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2년도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은 친환경농업과를 비롯해 총 4개 과정에 114명이 참여, 주1회 4시간씩 40주의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그린농업기술대학은 유기농업기능사, 화훼장식기능사 등 자격증반을 병행 추진하여 올해 34명의 유기농업기능사와 28명의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진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린농업기술대학은 실질적인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지역농업뿐 아니라 소비자 농업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