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한범덕)는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 및 벼 병해충 예방으로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27일부터 8월 3일까지 벼 병해충 친환경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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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 일정은 병해충 예찰결과 및 장마기간 등을 고려하여 적정기간을 선정한 것이며 방제면적은 항공방제 가능지역을 대상으로 희망지역을 사전 조사해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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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시장 개방과 쌀값 하락에서도 우리 쌀 경쟁력은 안전성과 고품질이 확보시 가능하다는 판단아래 이번 항공방제는 농촌진흥청에서 유기농자재로 목록 공시한 친환경농약.제제를 사용하여 소비자가 먼저 찾는 고품질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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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방제 일정은 27일 오근장동을 시작으로 28 ～ 29일 분평동, 지북동, 산성동, 내달 1～2일 강서1동 3～ 4일 강서2동 순으로 새벽 5시부터 오전 12시까지 방제가 실시된다.〔강우 등 기상 악화시 일정 순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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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방제로 인해 예상되는 피해예상 민원에 대하여 사전에 위험 및 경계표시를 설치하고 현장점검을 실시, 피해를 최소할 방침이며 방제지역 내 차량통행 금지 등 당일 방제 인근 지역주민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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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친환경 항공방제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안전한 쌀을 생산하여 경쟁력 있는 친환경농업을 실현하는 동시에 농가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돌발 병해충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병해충 정밀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취재본부 / 김 서진 기자

김 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