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효성2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일 오전 10시 효성약수터에서 여름환경 안내소를 개소하고 환경정화활동 캠페인을 비롯한 효성산 일대 정화활동에 나섰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피서객이 즐겨 찾는 효성산 일대를 정화하여, 선진 행락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효성2동새마을지도자 25명과 자원봉사활동 학생 4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인교대 뒷산을 거쳐 중구봉까지 약 3km 코스를 순회하면서 쓰레기 및 오물을 수거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1회용품 사용안하기, 쓰레기 되가져 가기 등 환경정화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춘지 효성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동네에 자리하고 있는 효성산은 우리가 지키고 정화시켜야 하며, 미래의 주인공이 되는 학생들에게도 이번 행사를 통해 커다란 산교육이 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 기자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