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 드림스타트센터는 6 ~ 8일까지 2박 3일 동안 취약계층 초등학생 아동 45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청학서당에서 인성 및 예절교육을 통한 바른생활습관을 갖게 하고자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드림스타트 대상가정 중 부모의 부재 등 어려운 가정여건으로 기본 생활습관 교육의 기회가 적은 아동을 중심으로 인사예절, 기초질서, 선비정신, 인성교육 등 일상생활에서 서로 간 지켜야 할 기본예절을 전문강사의 강의와 체험 등을 통해 진행하게 된다.

또한 예절교육뿐만 아니라 전통문화체험, 자연체험 등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며 일상생활에서 체험하기 힘든 활동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제공된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구청의 한 관계자는 “한부모나 맞벌이가정이 늘어나면서 양육자가 기본예절에 대해 교육할 기회와 여건이 열악한 아이들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기본예절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생활습관과 인성을 갖고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고 말했다.

김경섭 / 기자

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