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6시, 제천기적의도서관에서 음악회 마련 -

제천기적의도서관(관장 강정아)은 책읽기의 즐거움과 가슴 벅찬 이야기를 노래로 감상하는 음악회를 18일 저녁 6시에 야외 반달극장에서 개최한다.

이용자와 함께 음악을 즐기며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의 1부에서는 우쿨렐레 동아리 ‘바람을 낚는 소리’, 오카리나 동아리 ‘흙의 소리’, 동요 부르는 아이들 ‘푸른 소리’ 그리고 오르프 뮤직의 ‘악기가 된 도깨비들’이 공연하는데 이들 모두는 6~7세 그리고 초등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놀이 및 악기 연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2부에서는 2010년부터 전국을 돌며 노래로 책을 읽어주는 북(Book) 콘서트를 열고 있는 책의 노래 ‘서율(書律)’이 ‘책으로 말하고 노래한다’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한여름 밤 풀벌레 소리와 함께 노래로 전하는 책 이야기를 듣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www.kidslib.org)를 방문하거나 644-1215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취재본부 / 김 기영 기자

김 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