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에서는 1회용품 사용을 규제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자 다음달 1일부터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읍면별로 지도·점검원을 선발하여 분기별 1회 이상 실시할 예정 이며,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1회용품 사용을 근절하고,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여 처 리비용을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업소는 음식점 등 식품접객소와 집단급식소, 숙박업소, 목욕장업, 도·소매업 등이며, 이번 지도·점검으로 1회용품을 사용하거나 음식물류 폐기물을 감량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1차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시정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근절하고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여 환경보호는 물론, 쓰레기 처리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해당 업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