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시장)는 직업소개 과정에서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직업소개행위의 윤리성과 공공성을 확보하여 건전한 고용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상당구는 다음달 5 ~25일까지, 흥덕구는 2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관내 직업소개소에 대하여 정기 지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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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단속에서는 유?무료직업소개소에 대한 지도 감독 강화로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직업소개요금 과다 징수행위, 공중도덕상 유해업소 알선 행위, 성매매 알선 가능성이 높은 직업소개 및 근로자 모집행위, 직업소개소의 허위 구인광고 행위, 기타 직업안정법 위반 사항에 대해 중점 점검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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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단속결과 적발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관련법규에 따라 사업정지, 등록취소 및 형사고발 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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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흥덕구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과 고용불황으로 구직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도 수시로 지도단속을 통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소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함은 물론 직업소개소에 대한 운영의 내실화로 건전한 고용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취재본부 / 송 인란 / 기자

송 인란 /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