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김관용)는 다가오는 초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고령친화산업을 발굴. 육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청 제1회의실에서 고령친화산업 육성방안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경북도는 이번 용역보고회서 100세 사회를 맞아 ‘고령친화산업을 선도하는 중심거점, 경북’이란 고령친화산업 발전비전을 설정, ▶국가 산업적. ▶지역경제적.▶도내 균형발전.▶지역주민 삶의 질 측면 등 다방면으로 육성목표를 제시했다.

또 경북을 국내 고령친화산업 3대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고령친화산업 특화 클러스터 3개 육성, 고령친화산업 매출액.일자리 30% 향상(2012년 대비)을 오는 2017년까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용역을 통해 도출된 발전전략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발전시켜 경북도의 최대 관심사인 일자리 창출의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용역은 국제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이 맡고 있다.

이주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050년 우리나라 노인인구비율은 38.2%로 세계최고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경북은 현재 전국 2위로 고령사회. 장수사회에 대한 대비가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밝혔다.


경북취재본부/조덕이 본부장

조덕이 /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