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청 1층과 우림라이온스밸리에 전시장 마련 -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 내 중소기업 (정이식품, 한국세라프 등 8개 업체) 제품의 판로 지원에 (사)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와 함께 다음달 3 ~ 29일까지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 행사를 벌인다.

제품 전시장은 부평구청 1층 로비와 갈산역 인근 우림라이온스밸리 부텍스 전시장에 각각 마련된다. 개막식은 3일 오후 4시 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참가 업체는 정이식품과 크린아트대원통상(주), 머슴식품, 태성사무용, (주)한국실리콘, 한국세라프, (주)월드생활가전, (주)포휴먼엠앤씨 등 8개 업체다. 떡류와 간장게장, 실리콘 주방용품, 스팀청소기 등 생활용품, 사무용의자, 주방용 칼.가위 등을 전시.판매한다.

소비자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전시장에서 물건을 골라 구입하면, 택배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구와 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는 제품 판매액 중 5%를 장학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한가위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와 기업의 기부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한가위 명절 선물로 부평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선택하면 지역 경제도 살리고 선물 비용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다”고 말했다.


윤성원 / 기자

윤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