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8월 한 달간의 휴식을 끝내고 4일부터 HAPPY700 평창아카데미 하반기 프로그램을 웃음, 건강, 행복한 가정 등 더욱 알찬 주제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군민 역량강화 및 다양한 정보와 삶의 지혜를 배워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주민양성을 위하여 지난 2006년부터 다양한 주제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4일 오후 3시 대화면사무소에서 코미디언 이홍렬씨를 초청해 프로정신과 나누는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강연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12월까지 매월 2, 4주 목요일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정기아카데미 및 거리가 멀어 아카데미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대화면, 용평면, 진부면, 대관령면 등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찾아가는 아카데미 등 총 17회에 걸쳐 웃음, 행복한 가정, 예절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HAPPY700 평창아카데미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강좌정보는 군청 홈페이지 및 매월 평창군에서 발간하는 평창이야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지역의 주민들이 평창아카데미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도록 앞으로도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건강, 재테크, 자녀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강사를 초청해 운영할 계획이며, 학생들을 위한 공부법,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을 위한 청소년 특별강의 운영 등 아카데미를 더욱 확대 운영해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평창아카데미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에 총 13회의 아카데미를 개최하였으며, 2,9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 1,500여명보다 두 배 가량 참가주민이 증가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