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에서는 3일 부터 11. 2일 까지 60일간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함은 물론 12.19 실시되는 대통령선거 등의 완벽한 지원을 위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사실조사 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부실신고자, 거주불명으로 말소된 자 등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자, 주민등록 미발급자이며, 사실조사 후 주민등록 재등록 및 주민등록증 발급 등을 통해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읍?면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세대별 명부에 의하여 주민등록과 실제거주여부 등에 대한 전 세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직권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3/4 까지 경감하도록 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통해 주민등록증 발급, 재등록 등 주민등록사항을 확실하게 정리할 계획이라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전 세대 전수조사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