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15일까지 ‘제9회 대한민국 도예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

서구는 녹청자 발생지로서 도자예술의 저변 확대 및 도자예술이 현대의 생활과 환경속에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도예문화의 활성화와 지역문화발전을 도모키 위해 개최된다.

올해로 9회를 맞는 대한민국 도예공모전은 현대 공모전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접수방법을 도입, 1차로 작품이미지 접수를 통한 심사 후 통과한 작품에 한하여 2차 실물 심사가 진행된다.

1차 접수는 금월 15일까지 진행되며, www.webhard.co.kr (id:doja2012/ pw:doja2012)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접수하거나, 사진(5“×7”)과 출품원서를 우편(인천서구 서곶로307 서구청 문화관광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전국공모전으로 대상(2점) 각 1,000만 원, 우수상(3점) 각300만 원, 금상(5점) 각 100만 원, 은상(5점) 각50만 원, 동상(5점) 각30만 원, 특선(10점) 각20만 원, 입선(다수) 도록 수록 등 총 4,0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공모분야는 현대도자분야(조형, 공예, 제품도자 분야), 전승도자분야(전통, 녹청자 분야)이며, 1차 심사발표는 9월 19일(수), 2차 심사발표는 9월 26일(수)에 하며, 수상작은 10월 13일(토)부터 19일(금)까지 녹청자 축제기간 중 녹청자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환수 / 기자

박환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