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고재영)는 지난 9.8(토)에 도통동 근린공원에서 “ 아버지의 양육참여 곧 가족사랑입니다”라는 가족사랑 캠페인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아버지의 양육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나는 몇점 아빠일까?’ 설문지조사에서는 가족간의 배려와 사랑이 가장 크다고 답했고, 그 외에 돈, 대화와 소통, 출세와 성공순으로 답변을 했다.

또한 아빠와 함께 하는 놀이 홍보게시판, 가족품앗이 나눔장터,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날은 특히 가족봉사단이 풍선아트를 선보여 참여하는 가족들에게 나눔행사를 하고, 가족품앗이 회원들이 사용하지 않은 물품들을 당일 가져와 나눔장터를 마련하여 자녀들에게 경제 관념도 심어주고 나눔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고재영 센터장은 “한 사람의 아버지가 백사람의 선생보다 낮다 라는 말이 있듯이 아이에게 엄마의 사랑과 관심만큼 아빠의 애정도 정말 중요하다”며 아빠의 적극적 육아 참여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도.시비 지원으로 운영하는 남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에 의해 가족문제 해결과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문화, 아버지-자녀가 함께하는 토요돌봄 등 통합적인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민과 함께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기관방문으로 아버지교육 및 가족사랑의 날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 / 노주한 기자

노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