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2012년도 9월분 재산세로 4만8천명에 98억2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과세대상별로는 토지분이 95억7천만원이며 주택분(2기분)이 2억5천만원이다.

이는 전년도 재산세 부과액 보다 6억6천만 원(7%)이 증가되었으며, 이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에 따른 경기장 및 기반시설확충 등의 요인으로 전년대비 개별공시지가 상승(15%)을 주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주택분 재산세(부속토지 포함)는 본세액 기준으로 연간 부과세액이 5만원 미만인경우 이미 7월에 전액을, 5만 원 이상은 납세자의 부담을 다소나마 덜어 주기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나누어 부과되며, 토지분 재산세는 이달에 전액 부과된다.

재산세 납세자는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소유자로 오는 10월 2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국내 모든 신용카드 또는 현금 및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텍스(www.wetax.go.kr), 지로납부(www.giro.or.kr),농협 가상계좌납부 등 납세편의제도를 이용하면 은행방문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하고 장기 연체 시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 내 반드시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