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김관용)는 오는 12월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100일 앞둔 10일 선거지원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대선지원 모드로 들어간다고 밝혔다.

상황실은 자치행정과 내에 두고, 행정지원국장을 실장으로 종합상황반 3명, 시군상황반 4명 등 2개반 총 7명의 근무자로 편성. 운영한다는 것.

이들은 선거관련 각종 사건. 사고 대응 등 선거상황 종합관리, 시군의 선거업무(재외선거 포함) 추진상황 점검, 유관기관과의 협조, 지원과 중앙.시,군간 연락체계 유지 등의 역할을 한다.

경북도는 이날부터 공정한 선거관리와 투표참여 홍보를 위해 경북선거관리위원회, 경북경찰청, 시.군 등 관련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 시.군 부단체장회의 등 각종 회의와 교육을 할때는 공무원 선거중립을 강조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기동감찰을 강화키로 했다.

김승태 경북도 행정지원국장은 "제18대 대선은 그 어느때 보다범국민적 기대와 관심 속에 치러지는 만큼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관리와 법정선거사무의 완벽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북취재본부/조덕이 본부장

조덕이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