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읍에 사무실을 두고있는 남양주매화로타리클럽(회장 양귀희)은 지난 14일 호평동 컨벤션웨딩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으며, 이날 양귀희 이임회장은 그간 회장 재임시절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마련한 400만원을 화도읍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7가정에 전달했다.

지난 5월에는 국제로타리클럽으로부터 3,800여만원을 지원받아 화도복지회관에 교육시설을 설치하여 이주여성 1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음식만들기 수업을 하고있으며, 향후 화도읍사무소와 연계하여 차상위계층의 자활을 돕기 위한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매화로타리클럽에서 부담하여 자격증취득에서부터 취업연계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남양주매화로타리클럽은 2002년도 창립이래 지역사회봉사에 앞장서오고 있으며, 2013년도에는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청소년 도움센터 바자회”를 통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전달하였고, “신망애복지재단”을 방문하여 회원 15명이 손수 음식을 만들어 점심봉사 활동을 하는 등 그간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임회장의 뒤를 이은 신임 강선희 회장은 “모든 회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힘을 모아 더불어 함께 사는 화도읍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경기동부취재본부 / 손명렬 본부장

손명렬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