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강원대학교 오영식교수 외 대학생 봉사단이 지난 8일부터 실시한 ‘2014 농어촌집 고쳐주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으로 신동읍 조동리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소외계층 7가구의 주택이 새롭게 단장됐다.사업은 주택상황에 따라 주방, 화장실, 지붕, 도색, 도배·장판, 창문보수 등 가장 시급한 부분에 대한 개·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무더운 여름 땡볕 아래 진행된 봉사활동에도 학생들은 보람된 웃음을 잃지 않았고 지역주민들은 구슬땀을 흘리는 대학생들을 보며 감동했다.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의 집고쳐 주기 봉사활동은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조직으로, 매년 강원지역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의 이웃을 찾아 사회 취약계층의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선군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봉사해준 오영식 교수님과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선군에서도 사회적 소외계층의 주거 생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