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7일, 서구 복수동 119시민체험센터에서 대전교육연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과정 초등교사 138명(대전 120, 세종 18)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을 실시하였다.

체험에 참가한 교사들은 ▶소화기·소화전 사용방법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발생시 피난방법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를 활용한 응급처치법 ▶암흑에서의 비상탈출체험 ▶완강기 사용법 등 실감나는 안전체험을 통해 위험상황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다.

안전체험에 참가한 지도교사 김준태(문지초)씨는 “말로만 듣던 것을 몸으로 직접 체험해 보니 정말 유익했다. 개학 후 아이들을 꼭 데리고 와서 위험에 대비한 안전교육과 체험활동이 왜 필요한가를 알려주고 싶고, 앞으로 교사로 재직하는 동안 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확실하게 지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체험소감을 밝혔다.

한편, 119시민체험센터는 지난 4월 29일 개청 이후 현재까지 8,600여명의 시민이 안전체험 교육을 받았으며, 체험예약은 전화(609-6884~6887)와 1365자원봉사포털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전취재본부 / 손성호 보도기자

손성호 보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