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박선규)는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하여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하여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추석 연휴기간 중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군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1~10일까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하여 노출과 비노출을 병행한 특별 감찰활동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기획감사실장이 총괄지휘를 맡고, 1개반 2명으로 감찰반을 편성, 군 본청 각 실과소, 직속기관, 사업소 및 읍면, 시설관리공단 및 (재)영월청정소재산업진흥원 등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및 시간외근무 실태, 무단이석 등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근무기강 해이사례와 금품 및 향응수수 행위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사항 등 공무원 및 직원 등의 비위행위 및 부정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추석 연휴기간 중 분야별 비상근무 실태, 인.허가 등 민원처리 상황을 점검하여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찰은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하여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미연에 바로잡아 흔들림 없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며, ‘이번 감찰기간 중에 적발된 위반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겠으나, 중대한 비위행위는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엄중 문책할 예정이며, 적발 유형을 분석, 전파하여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