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농업기술센터 마중방 갤러리에서 눌림꽃 전시회가 16일 부터 열린다. 이는 대구야생화눌림꽃연구회 회원들이 수년간 준비한 작품들로 전시회를 통하여 침체된 화훼시장을 활성화하고 회원들에게 자신감과 자긍심을 부여함으로써 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대구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들에게 창업을 위한 전문화훼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눌림꽃 교육을 추진하였다.

눌림꽃에 관심이 많고 재능 있는 연구회원을 모집하여 2011년에 대구야생화눌림꽃연구회를 조직하여 지난 4년간 신혜숙(사,화훼협회대구지회 교육이사) 강사의 지도 아래 매주 꾸준히 눌림꽃을 제작·연구하고, 각종 전시회 작품활동 및 체험부스 운영, 워크숍을 통해 실력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지역민들에게 눌림꽃을 알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다.

대구야생화눌림꽃연구회 회원은 총 13명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공예작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으며, 눌림꽃을 매개로 지역민과 소통하고 대구 눌림꽃 홍보에 기여, 창업과 새로운 소득원 개발로 연계하고자 많은 활동을 시도하고 있다.


대구방송 / 노인자 보도부장

노인자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