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시장. 권영진)는「2014 세계 차 없는 날」을 기념하여 20일 오전 11시 대구중앙파출소 앞에서 자전거동호인,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시가 후원하고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구 온난화와 각종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자는『지구를 위한 차 없는 거리 대구시민생명축제』와 연계하여 9월 20일 토요일 11:00 대중교통전용지구인 대구중앙파출소 앞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공식행사, 자전거 대행진 순서로 진행하게 되며, 자전거 용품 벼룩시장, 자전거 무료수리센터 등 여러 자전거 관련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자전거 퍼레이드 코스는 중앙파출소 앞에서 출발하여→계산오거리→서성네거리→공평네거리→남구청네거리→영대병원네거리→반월당까지 총 8km의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도심을 행진하게 된다.

대구역네거리에서 반월당네거리 구간에 교통통제가 실시됨에 따라 행사구간을 운행하는 급행2번 등 24개 시내버스 노선은 테평네거리, 계산오거리 등으로 우회하여 운행할 계획이므로, 당일에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노선안내 홈페이지와 우회구간의 정류소 및 우회노선 차내에 부착된 우회운행 안내문을 사전에 확인하여 이용하면 된다.


대구방송 / 노인자 보도부장

노인자 보도부장